지지난주, 교육시간이 너무 좋다하는 지인의 이야기와 저의 필요?로 참석을 하게 되었어요..

 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나 교육이후에 이루어지는 모습들이 내안에 나를 터놓는 자리더라고요..

나를 발견하고 문제를 알아가고 나누고 방법을 찾는 .....

저에게는 많~이 생소한 경험이였습니다...

언제부턴가 누군가와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너무하고 싶었지만 최근 몇년간은 나눌 시간도 사람도 허락되지않았던것 같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이러한 이야기가 필요한 시기였는데 말이죠...

하지만 귀가해서 아주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왜 피곤했었나..생각해보니

낯선환경 낯선사람들앞에서 나의 지극히 사적인이야기를 한다는것이 저에게는 많이 긴장되었고  이래도 되나싶은..(ㅋㅋ 이것도 나의 인간관계의 스타일이겠죠..)

소장님의 예를 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저것들이 나를 어찌생각할까 "  ??? 하지만 그런건아니고...

그냥 사람들앞에서 나를  내어놓는것에 대한 불편함, 그리고 삼삼오오가아닌 그룹속에서 이야기하는 긴장감 뭐 그런거 였습니다..

중요한건 오랜기간 제가 제속에 풀리지않은 우리 엄마에게서 아니면 그전 할머니쩍부터 일 수 있는 문제가 지금의 나와 우리 아이들관계에 영향을 주고 있고 저는 그 악순환? 을 고치고, 바꾸고 싶은데 정~말 쉽지않다는거죠..

성장하면서 만들어진 내속에 문제들이 나와 내아이들과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에서 그대로 베어나지않게  시각의전환, 사고의전환, 행동의 전환이 저에게는 필요합니다..

한동안 이러한 고민을 오로지 혼자 안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 주제를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처음이여서 서툴러서 불편하지만 계속 교욱에 참석하기로  했답니다..

지난주 아이가 아파서 못왔다가 이번주도 시간이 많이 허락되진않았지만 노력해서 참석했답니다..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하는것도 제가 여러분들과 편해지고 싶어서요.. (그린야호님 한분만볼지도ㅋㅋ )

제가 이장소에 익숙해지기위해서 .. 

하지만 오늘 사람들앞에서 횡설수설하며 긴장하는 저를 또 봤네요..으~~소심함!

최대한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예전에 사회생활할때는 더많은 사람들앞에서 발표도 곧잘했었는데 .... 모임의 성격이 달라 더그런것같아요...

여기 카페처럼  조금 더 편하게 이야기를 할수있는 장소가 있어 다행입니다..ㅋㅋㅋ

저라는 사람 이렇게 서툴고 소심하답니다...ㅋㅋㅋ

앞으로 제가 어찌바뀌어갈까요...

시작은 생각을 놓치지않고 행함에 있겠죠...

교육에 열심히 빠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주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