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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1 23:49
부모교육과 상담을 통해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우리 가족!!! [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361  
부모교육과 상담을 통해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우리 가족!!!
    정말이지 부모교육을 알기 전에는 아이 키우기가 지옥같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까, 다른 엄마들은 다들 애들을 잘 키우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래 하면서 자책하기를 우리 큰 아들이 5세가 될때까지 계속하다가 둘째가 태어나면서 이 두 아이를 내가 휴직하고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며 길을 찾고 있던 중 만나게 된 부모교육과 상담!


    부모교육과 상담은 나에게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였고, 아무도 없는 외로운 무인도에서 만난 탈출구였으며, 비오는 날 우산을 가지러 오지 않은 아이를 데리러 온 엄마같았으며, 외롭고 힘들고 사는게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아가려는 우리 아빠 같았다. 그 외에 비유할 것이 너무 많다. 살면서 진정으로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한 감정! 물론 나는 분명 어린시절에 상처가 많았지만, 열심히 공부도 하고 후회없이 뭔가를 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 후의 나의 공허함, 우울함, 외로움, 내 자신에 대한 자책, 비난, 분노, 화등을 고스란이 내가 짊어지고 있었던 같았다. 부모교육에서 그런것들이 왜 그런 것인지를 발견하고 부모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변화의 주체인 내가 달라지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부모교육에서 같이 교육 중인 엄마들과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내가 이전에 인간관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따뜻한 안아줌을 경험하고 있다. 그 엄마들도 행복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중이고 변화 중인데, 그분들도 나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고 계신다. 정말이지 난 휴직을 하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며, 수요일에 부모교육에서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수요일만 기다린다..


    어쨌든 요즘 부모교육시간에 배우고 있는 스킨쉽과 포용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다. 난 스킨쉽이 손잡고 뭐 뽀뽀해주고 그런 것인지 알았는데, 부모교육 강의 시간에 직접 체험을 해 보고 우리 두 아들과 남편한테 해 주웠더니 우리가족-남편이 집에 오면 가족이 함께 모여서 오붓하게 있지 못하고 각자 자신들이 원하는 재미, 아빠는 티비보고 큰애는 혼자 놀고, 엄마는 집안일 하고 있었던-이 변하고 있다. 우리 아들은 엄마가 안아주는 게 가장 좋다고 그러고 우리 남편도 요즘 아침에 출근하면서 두 아들 키우느라 아침에 일어나서 부시시하게 나와 출근하는 남편을 안아주면 남편도 미소를 머금는다.


     저녁이면 우리 아들과 나 남편 셋이서 서로 번갈아 주면서 존슨즈 베이비 로션으로 마시지 해 준다. 첨에 우리 첫아들이 간지럽다고 엄청 많이 웃었는데 이틀되니까 마사지 받으면서 잔다. 아들도 넘 좋다고 그러고 우리 남편도 표현은 안하지만 내심 좋은가 보다. 부부관계도 예전보다 더 좋아지고, 남편이 안마해주는데 어디 스포츠 마사지실에서 마시지 받는 것처럼 넘 좋고, 남편한테 그렇게 많이 칭찬해줬더니, 둘째 모유 먹이고 재우고 있는 나의 어깨 주물러 주면서 나의 뭉친어깨를 스펀지처럼 펴주고 있다. 우리 남편도 아주 적극적이다. 부모교육에서의 스킨쉽 강의 넘 좋았다.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


     그리고 더 극적인 우리 가족의 변화!는 어제 있었던 어버이날의 우리 가족의 포용이였다. 태어나서 한번도 안아 드린 적이 없는 엄마, 아빠를 정말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 친정식구 모두가 안아 드려야겠다고 큰 맘을 먹고 어제 어버이 날이라서 친정식구가 전부 음식점에서 부페 다 먹고 나서 다 오픈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다 쳐다 보고 있는 가운데, 내가 우리 가족들한테 잠깐 앉아 보시라고 하고 부모교육에서 배운 거 해 봐야 겠다고 하면서 엄마, 아빠 나오시게 했다. 어색해 하시는 우리 엄마, 아빠! 갑자기 우리 엄마, 아빠가 우리를 키우시느라 고생하시고 이런 멘트를 하는데 내가 울먹이면서 눈문을 보이니 우리 친정식구들, 형부, 언니, 올케, 남동생, 우리 남편, 우리 아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내가 먼저 안고 다 나와서 엄마, 아빠 한번씩 안아 들이라고 하니까 우리 남동생이 나와서 안아 드리더니 남동생 눈가에서도 눈물이 나왔다. 전부 울었다. 다 가슴의 눈물을 흘렸다. 우리 6살짜리 큰아들이 엄마 안아줄까 하면서 날 안아주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까 엄마 울었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이날은 내 생의 최고의 날이였다. 돌아가시기 전에 마음으로 잘 해 드려야 하지 하면서 계속 그랬지만, 잘 실천은 안 되고 항상 엄마, 아빠한테 투덜거렸다. 하지만, 엄마, 아빠를 안아드리니 모든 감정이 사그러드는 것같았다, 엄마, 아빠를 용서할 수 있었다. 어렸을때 나를 외가댁에 6개월 보냈던 것, 내가 어려서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를 가난해서 배워주지 않았던것, 나 구구단 못 외운다고 다락방에 올라가서 배우라고 한 것, 나를 공감해 주지 못하고 칭찬해주지 못하고 인정해주지 않은 것 기타 등등 다 용서되었다. 아빠를 안으면서 정말 내가 무서워 한 아빠를 안은 나의 용기에 다시 한번 감탄했고. 기분이 넘 좋았다....


이젠 우리 엄마가 집에 오셔도 안아드릴 수 있고, 안아드린다. 그러면서 엄마는 계속 눈물을 흘리신다..아마 엄마도 많이 힘들고 외로우셨나보다. 우리 부모가 우리를 행복하게 키우지 못한 것은 우리 부모 역시 부모님에게 그런 행복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우리 부모님을 안아드려야 한다. 우리 부모역시 외롭고, 화가 나고 죄책감에 분노를 엄청 가슴 속에 많이 닮아두고 계신다. 그런 부모님을 우리가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매일 안아드려야 한다.


앞으로도 어색하겠지만, 계속 안아드릴 것이다. 우리 두 아들, 남편, 부모님, 시부모님! 여러분도 부모님한번 안아드려 보세요.. 잘 안 되겠지만,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부모님 한번 안아보자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게 안 되시는 분들은 "있는 글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치유" (루이스 L, 헤이)의 책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이 모든 나의 가족의 작은 변화를 이루게 해 주신 소장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07/07 16:14:59)
샛별의 격려를 받으니 힘이 난다. 요즘, 아빠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네가 위로가 되는구나.. 삶은 고난과 행복의 연속인 것같다. 그런데 그 고난까지도 내가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그 과정이 힘들지라도 감사하게 받아들여진다.. 우리 샛별도 지금은 무엇이 잘 못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차츰 나의 마음을 열려고 노력하다보면 보인다.. 샛별, 네가 내 어깨를 한대 토닥거릴때마다 정신이 버쩍든다... 내가 너에게 투덜거리기도 하고 화도 내고 그러지만, 다 네가 잘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에서 그런거다.. 우리 좀 더 자신을 더 사랑하자.. 너도 책 많이 읽고 그러잖아 차츰, 변화할 것이다.. 그때는 내가 왜 그랬었지하면서 웃게 될 것이다. 샛별도 많이 변한 거 알지?? 사랑해!!

샛별 (2008/07/06 10:38:48)
너의글이 이아침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구나

샛별 (2008/07/06 10:35:05)
직접글로너의얘기를접하니 이아침뭉클함이나의눈을 적신다 멋지다 꿈
너의 적극성과솔직함에 존경과박수를보낸다

 (2008/06/13 16:51:22)
나무야 나도 네 존재가 아주 새롭게느껴졌단다. 진중하게 자신의 생각을 놀리적으로 이야기 하는 네 능력도 놀랍고, 뭔가 시도해 보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과 엄마로써 아이들을 위해서 애쓰는 너의 모습이 넘 좋았단다. 우리 나무도 더 많은사랑의 빛을 낼 수 있을꺼라 믿어의심치않는다.

나무 (2008/06/12 13:29:19)
꿈 정말 멋지고 대견하다.
어쩜 그렇게 멋진 생각을 하고 또 실행으로 옮길수 있었는지 그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
나도 꼭 다음 엄마 아빠를 만나면 내가 먼저 안아드려야겠다.
부모교육에서 했던 것처럼 지금 눈감고 내가 엄마 아빠를 안아드리는것을
상상해봤어.. 기분이 참 좋고 따뜻하네. 정말
꿈, 늘 맑고 밝게 빛나는 피부빛의 비밀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역시 부모교육의 힘이었구나..
나도 수요일이 많이 기다려지고 .. 그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져..

창조 (2008/06/06 14:21:44)
꿈....사랑해....

지나는이 (2008/05/29 17:00:43)
부럽습니다. 꿈이라는 분의 변화가....

 (2008/05/25 13:50:05)
정말이지 부모교육을 만난 건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이다...
항상 남을 비난하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한 나의 마음은 내가 날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였다. 이제 제대로 나를 사랑해 보려고 하니 내 마음이 기적같이 변하고 있다. 항상 감사하고, 내가 날 사랑한다고 되내이고, 독서하며 공부하니 내가 내 자신과 내면의 대화를 하고 있는 날 느꼈다. 이젠 애들이 아파도 짜증내지 않고 감사하게 받아드리며 내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이동순 소장님과 나의 소중한 멘토 연꽃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그들에게 항상 감사한다..

이동순 (2008/05/22 09:54:22)
삶은 언제나 기적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되리라 기대하고 믿는 이에게는...^^

연꽃 (2008/05/19 17:54:59)
꿈의 변화체험에 축하축하!!!
나도 함께 힘낼께~
사랑해 맑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