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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1 23:28
부모교육 꼬옥 필요해요 [민정이엄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63  
부모교육 꼬옥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교육을 받은지 한달되는 민정이 엄마예요
요즘 참 마음이 많이 아파요

우리 민정이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참 내자신의 문제가 자꾸만 보이네요
전에는 게으르고 거짓말하고 떼쓰는 아이의 모습이 그렇게 문제이더니만 지금은 그 모습하나하나 제가 심어놓은 문제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니 아이를 쳐다보기 힘드네요

첨에 교육받을땐 뭐 참 이상한 소리 다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를 먹여주기 재우고 유치원보내고 하는 것도 제겐 무척 힘든일인데 거기에다가 엄마에게 책임까지 지우니 억울하더라구요
아마도 제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 무척이나 두려웠었나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에게 다시 사랑을 주라고 하는데
과거에 보여주었던 것은 사랑이 아니라 커다란 부담과 맛없는 것이 었으니 방법을 달리해야겠죠
근데 참 쑥스럽고 미안스럽고
또 괜히 해주기가 싫어지는 이마음은 왜일까요?

이러다 개인상담을 받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소장님은 좀더 부모교육을 받다보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해 줄수 있는 힘이 생길것이라고 하는데....
맘이 자꾸만 급해지는 군요...
다들 이런 과정을 겪는다고 하는데
저만 더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민정이를 위해
아니 내 자신을 위해 열심히 도전을 해봐요죠^^
몇마디 하소연을 하고 나니 좀 힘이 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이나마 부모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되요
정말 부모가 되는 것은 아무나 또 설익어서 되어서는 절대 안되는 일인것 같아요.
부모교육 꼬옥~~~~ 필요해요..




김명신 (2004/09/18 00:04:19)
그래요 님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부모 교육을 받은지 한달이 조금 넘었거든요 처음에는 교육을 받지 않을 때보다 마음이
더 혼란 스럽고 복잡했거든요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 자신이
너무 놀랍습니다
어제는 우리 큰아이가 엄마는 요즘 왜 우리가 잘못을 해도 화를 안내요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제자신이 대견 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그래요 전 지금 화를 내지안는 그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제마음을 때론 시험하는 것처럼 참기 힘들때가 있지만 열심히 노력 노력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