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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0 21:57
2016.1.5 동아일보 구글로 性 배우는 ‘어른이’들/ 성교육 조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18  
   http://news.donga.com/3/all/20160106/75747478/1 [172]

스마트폰 속 ‘왜곡된 性’ 현실로 착각… 실행 옮기는 아이들

김재형기자 , 노지현기자

입력 2016-01-06 03:00:00 수정 2016-01-06 03:42:20

▼ 청소년상담 최다 고민은 ‘여친 임신 여부’ ▼ 

여학생들 ‘남친의 성관계 요구’ 걱정… 음란물 탓 ‘性은 더럽다’ 인식도


아이들이 ‘성(性)’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청소년상담 단체들에 주로 접수되는 고민 유형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상담 학생은 중고교생이 많지만 초등학생도 적지 않다. 

가장 많은 고민은 ‘여자친구가 임신했을까’ 하는 임신 여부다. 정확하지 않은 피임 지식을 갖고 일단 성관계부터 맺고 보는 것이다. 두 번째 유형은 음란물 중독.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동을 보기 시작해 중독 수준에 이르렀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부터 “딸이 모르는 남자들과 음란 채팅을 한다”는 부모들의 고민도 깊다.

고민 상담의 80%는 여학생인데 가장 많은 상담 내용이 ‘원치 않는 성관계 요구’에 대한 대처법이다. “사귄 지 넉 달이 됐는데 ‘사랑하면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다른 커플들은 다 한다’라며 압박을 준다”는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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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성생활’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게 흥미롭다. 고민 중에는 “새벽에 물 먹으러 나갔다가 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고 부모님도 한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는 내용이 적지 않다. 성을 인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소설의 왜곡된 단면만 떠올리는 것이다.

이동순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은 “부모는 아이들이 엇나간 성 인식을 갖지 않도록 정보를 걸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먼저 본인의 연애 시절 얘기를 꺼내도 보고 자녀에게 먼저 다가가고 또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