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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충남 천안 목천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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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4 21:37
조선일보 2013,6,13 노력하는 부모가 아름답다 기사자료제공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4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2/2013061202570.htm… [400]

요즘 아빠들은 괴롭다. '아빠! 어디가?'(MBC) 같은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여기저기서 프렌디(frienddy, 'friend'와 'daddy'의 합성어로 '친구같은 아빠'를 일컫는 신조어)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 이 같은 조류는 트렌드에 유독 민감한 기업을 중심으로 일찌감치 감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지난달 각각 '좋은 아빠 되기-아가사랑 클래스'와 '좋은 아빠 놀이학교' 등을 개최했다. 롯데백화점 전국 주요 지점은 이달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캠핑 박람회'를 연다. 꼭 어디론가 떠나고 뭘 따로 배워야 프렌디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라면 여길 주목할 것. 누구나 평일 30분만 투자하면 충분한 '프렌디 되기 노하우'를 정리했다.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김석균씨 가족의 모습
취재에 응한 전문가들은 “아빠가 매일 잠깐이라도 자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은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김석균씨 가족의 모습 / 한국부모교육센터 제공
knowhow1|집 안팎서 뛰놀기만 해도!

이동순(44)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은 "요즘 아빠 중 상당수가 '자녀와 친해지려 말을 걸어도 대꾸가 없어 난감하다'며 호소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부모교육 전문가 토머스 고든(1918~2002)은 '부모에게 주어진 시간은 자녀가 13세 될 때까지'라고 했어요. 그 전까지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하면 부모·자녀 관계는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죠."

이 소장은 "아이가 아빠에게 원하는 건 신나는 몸놀이"라며 "주 2회 30분 이상 댄스·레슬링·씨름·구기종목 등을 함께 해보라"고 조언했다. 이때 아빠는 '잠시 아이로 돌아가겠다'고 마음먹고 무아지경으로 놀이에 몰입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자녀도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다. 이 소장은 자신이 도움을 줬던 김석균(39·충남 당진군)씨 사례를 예로 들었다. "김씨는 퇴근 후 유치원생 딸과 매일 저녁 30분씩 놀아줬대요. 3주가 지나자 매일 엄마만 찾던 딸이 '아빠 언제 와?' 묻고 퇴근한 아빠 품에 폭 안겼답니다. 몸놀이의 효과는 그만큼 강렬해요."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김석균씨 가족의 모습
취재에 응한 전문가들은 “아빠가 매일 잠깐이라도 자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은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김석균씨 가족의 모습 / 한국부모교육센터 제공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김석균씨 가족의 모습
취재에 응한 전문가들은 “아빠가 매일 잠깐이라도 자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은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김석균씨 가족의 모습 / 한국부모교육센터 제공